인천신항 지하차도 예타 통과…2029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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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숙원인 인천 신항 진입 도로 지하 차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신항대로에서 남동구 호구포로를 잇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5.25km(지하 4.263km, 고가 0.99km)를 건설한다.
예타 조사 결과 인천 신항 지하 차도 일일 교통량은 2030년 3만1269대, 연간 편익은 2030년 166억원에서 2050년 241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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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공구 관통 도로 입체화, 주거 안정·원활한 국가 항만 운영"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숙원인 인천 신항 진입 도로 지하 차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신항대로에서 남동구 호구포로를 잇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5.25km(지하 4.263km, 고가 0.99km)를 건설한다. 총 사업비는 약 3000억원(국비 약 1000억원)으로 내년 설계,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 목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 된 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송도 5교 고가차도 사업 및 해양수산부 소관 지하차도 사업을 별도 분리 추진하면서 각각 사업 경제성이 결여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경제청은 지난 2월 이들 두 개 사업을 통합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정부(기재부,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벌여왔다.
예타 조사 결과 인천 신항 지하 차도 일일 교통량은 2030년 3만1269대, 연간 편익은 2030년 166억원에서 2050년 241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시민 안전 우선의 인천 신항 진입로 설치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국가 무역항 건설 기반이 구축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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