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로봇주, 휴머노이드 개발 소식에 강세… 휴림로봇 16%↑

이지운 기자 2024. 7. 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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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주들이 국내 첫 인간형 로봇 개발 소식 등에 힘입어 오름세다.

이는 국내 첫 인간형 로봇 휴보를 이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르면 연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한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전자도 2030년까지 반도체 부인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로봇 연구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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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에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가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는 모습./사진=뉴스1
로봇 관련주들이 국내 첫 인간형 로봇 개발 소식 등에 힘입어 오름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365원(15.84%) 오른 2670원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두산로보틱스(18.76%) 엔젤로보틱스(6.18%) 유진로봇(4.26%) 에브리봇(2.01%) 등도 상승세다.

이는 국내 첫 인간형 로봇 휴보를 이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르면 연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한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전자도 2030년까지 반도체 부인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로봇 연구에 나선 상황이다.

또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두산밥캣을 완전자회사로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것으로 전날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결정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래 로봇기업들 대체로 20~30% 가량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하반기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로봇 수요가 개선되면서 실적이나 수주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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