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축구선수, 강남서 교통사고 내고 도주...체포 후 음주 측정 거부

금윤호 기자 2024. 7. 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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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MBN에 따르면 축구선수 30대 남성 A씨는 오늘(12일) 오전 6시 6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올라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사고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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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축구선수, 강남서 변압기-가로수 충돌 후 도주
자택서 긴급체포된 뒤 음주운전 혐의는 부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직 축구선수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MBN에 따르면 축구선수 30대 남성 A씨는 오늘(12일) 오전 6시 6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올라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사고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된 A씨는 체포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동의를 받아 채혈 검사를 진행한 뒤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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