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 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내달 8일까지

일반·특별 부문 선발…10월 군민의 날 시상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8일까지 '옥천군민 대상' 후보자 추천을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일반과 특별부문을 선발한다.

일반부문의 후보 자격은 군내에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대상은 △충·효·예와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과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와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 등이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현재 타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출향인 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옥천군 각 부서와 읍·면 장, 각급 기관·단체의 장, 지역 향우회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옥천군 행정과로 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하려면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통한 공적 사항 확인과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부문별 1명을 뽑는다.

오는 10월 12일 7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옥천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