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교육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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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제1기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1기 교육 아카데미에는 14개 부처 소속 29개 국립박물관 재직 학예인력 109명이 참가한다.
제1기 교육 아카데미는 소장품 역량, 미래 역량,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과제 중심으로 모두 54개 강좌로 구성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전문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전시 기획과 운영에서 견지해야 할 관점과 이를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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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제1기 박물관·미술관 전문인력 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1기 교육 아카데미에는 14개 부처 소속 29개 국립박물관 재직 학예인력 109명이 참가한다.
교육 훈련 과정은 일반 과정과 특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 과정은 접근성, 디지털, ESG 등 최근 박물관·미술관 현장에서 시의성 높은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다. 재직 여부나 분야 구분 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특화 과정은 기관 특성, 경력 단계, 전문 분야 등을 고려해 설계한 전문 과정이다. 단계별 과정, 분야별 과정, 연구 과정으로 나뉜다.
단계별 과정은 재직 인력을 대상으로 한 종합 과정이다. 공립·대학·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과정을 확대 편성뙬 예정이다.
분야별 과정은 보존처리, 유물관리, 전시, 촬영 등 소장품 역량에 대한 실습 중심의 연속 과정이다.
연구 과정은 직무별 현장 역량 전수와 체계화 과정으로 현장 실효성 있는 교육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제1기 교육 아카데미는 소장품 역량, 미래 역량,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과제 중심으로 모두 54개 강좌로 구성됐다.
소장품 관리, 보존, 활용 단계별 핵심 요소와 역할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비중을 뒀다.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 지역과의 파트너십과 홍보 기획에 필요한 실무 과정뿐 아니라 세대 소통, 자기 진단에 대한 강좌도 포함했다.
특히 집합 교육과 온라인 학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선수 학습, 대면 강의, 현장 실습, 사후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문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전시 기획과 운영에서 견지해야 할 관점과 이를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진열장, 조명, 전시용품 등 기자재를 갖춘 실습 교육실에서 집중 실습이 이뤄진다. 실습에 활용할 유형별 복제 소장품과 교보재도 구비했다.
대형 석조물에 대한 교육을 위해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 및 탑비와 운반 도구 동일한 구조로 축소 제작해 활용할 예정이다.
전시 도록과 홍보물 제작, 유형별 전시품 조사와 상태 점검 등 분야별 강좌가 마련된다.
특히 전시품 설치, 소장품 다루기 분야는 세부 매뉴얼 영상을 제공해 상시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뉴얼 영상은 과정 종료 후 뮤지엄 아카데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분야와 내용은 지속적으로 추가된다.
디지털, 접근성, 전시 글쓰기, 브랜딩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강좌와 함께 ‘박물관의 역할: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모두를 위한 박물관’ 등을 동료, 선후배 박물관인이 미래 지향적 실천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도 있다.
국제교류, 국외 전시, 박물관 문화 외교와 같은 강좌도 편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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