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 가장 많이 전화한 시청 부서는 '교통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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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지난 6월 10~30일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신문고 민원 빅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문고에 접수된 강릉시 민원 건수는 3만323건으로 집계됐다.
민원처리가 가장 많았던 부서 역시 교통과(1만7928건)로, 전체 민원의 68%를 차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부서와 공유해 시정 업무 추진 시 정책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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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6월 10~30일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신문고 민원 빅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문고에 접수된 강릉시 민원 건수는 3만32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1만8752건) 대비 38%(1만1571건)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교통관련 민원이 2만316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환경(3286건), 기타(1428건), 안전(1076건) 순이었다.
민원처리가 가장 많았던 부서 역시 교통과(1만7928건)로, 전체 민원의 68%를 차지했다. 이어 경로장애인과(2754건), 도시재생과(1729건), 환경과(1389건)가 뒤를 이었다.
민원 중에서도 불법주정차, 도로보수, 현수막 관련이 가장 많았고, 불법주정차는 8월, 도로보수와 현수막은 3월, 월요일 9시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부서와 공유해 시정 업무 추진 시 정책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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