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수목원보다 더 멋진 ‘로열가든’…국내 첫 3D 입체조경
향과 소리로 느끼는 단지내 ‘로열 가든’
4미터 높이 ‘은목서’를 주 조경수로 심어
초록의 물결로 감싼 국내 최고급 조경시설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 분양 중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9월 말 입주를 앞두고 ‘대한민국 최대·최초 5세대 3D 입체형 조경기법을 도입한 유럽식 로열가든’을 1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럽식 로열가든에는 시그니처 공인 조성된 ‘엔트리 가든’과 초대형 티하우스, 조각 분수, 그리고 국내 최대규모의 3D 입체조경으로 조성된 유럽식 퀀즈가든이다.
보통 평평한 흙 위에 나무를 심는 것이 기존의 2D 방식이라면, 3D 입체형은 작은 동산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굴곡을 활용해 더욱 생동감 넘치게 조경을 조성하는 기법(마운딩 기법)이다. 비용은 2D 방식보다 7배 이상 더 투자를 해야 한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조경을 국가에서 조성한 국가정원이나 국립수목원 보다 더 아름답고 훌륭하게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형 수로를 따라 시원하게 흐르는 물과 조형 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조형 수로 중앙으로는 양탄자처럼 녹색의 애란이 깔리고 그 옆으로 붉은 계열의 맨드라미가 펼쳐지는 이국적인 특화 조경으로 조성했다. 특화된 조명을 통해 밤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엔트리 가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형 수로 양옆으로는 은목서(Sweet Osmanthus)를 심었다. 은목서는 겨울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수종으로 꽃의 향기가 샤넬 향수의 주원료로 쓰일 만큼 향기가 맑고 진하다. 그 향이 만 리를 간다고 해 만리향이라고도 불린다. DK아시아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단지 주 조경수로 높이 4미터 이상의 은목서를 대량으로 식재 해 단지 조경의 품격을 크게 높였다.
엔트리 가든을 지나면 대형 조형물과 함께 규모감에 압도당하는 초대형 티하우스(토파즈)를 만난다. 총 2층 규모로 조성된 티하우스는 입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사계절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방이 초록의 물결로 감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지적 장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대형 티하우스 앞으로는 색색의 장미, 여왕을 상징하는 조각 분수와 천사상 등 클래식한 조형 요소를 도입해 유럽의 클래식 정원을 표방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유럽식 퀀즈가든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각 분수는 솟구치는 물줄기와 함께 황금빛의 조명을 통해 단지 내 시그니처 조경 시설로 조성됐다. 퀀즈가든에서 단지로 진입하는 통로에는 대나무를 식재 해 퀀즈가든과 조각 분수를 대나무 사이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조경의 기본은 소리와 향에 있다” 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조경의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엔트리 가든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수경 시설을 통해 소리를 전달했으며, 단지 곳곳에 식재된 은목서와 전나무가 내는 달콤하고 상쾌한 향을 365일 내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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