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윈 누녜스와 콜롬비아 팬 난투극, 남미연맹 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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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남미축구연맹은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준결승전 직후 발생한 폭력 행위에 대해 연맹 징계위원회는 사건 전말을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남미축구연맹의 이번 조사는 팬과 선수 간의 폭력 사태를 방지하고, 축구 경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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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1-0으로 이긴 후, 경기 내내 격한 몸싸움과 퇴장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누녜스는 경기 종료 후 관중석으로 올라가 콜롬비아 팬들과 주먹을 주고받았다. 이에 남미축구연맹은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준결승전 직후 발생한 폭력 행위에 대해 연맹 징계위원회는 사건 전말을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14일로 예정된 캐나다와의 3위 결정전에 누녜스를 비롯한 일부 우루과이 선수가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남미축구연맹의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의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남미축구연맹의 이번 조사는 팬과 선수 간의 폭력 사태를 방지하고, 축구 경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팬들과 선수들 모두가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맹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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