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태백서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오는 27일 개막

한여름 열대야가 없는 강원 태백에서 '제9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27일 태백역부터 황지연못까지 진행되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이어 선선 맥주 페스티벌과 인플루언서 '벨리곰'과 함께 하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또 오로라파크와 구문소 마을, 장성 탄탄마당, 황지연못에서는 맥주 페스티벌과 쿨 시네마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선 쿨(Cool)크닉이 마련됐고,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포토존, 반려동물 전문가 토크쇼 등도 함께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황지연못 인근 '물길복원구간'과 '시장북길'에서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이 열려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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