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외국인 근로자 산업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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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에 따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 안전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나해수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지역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안전 역시 강화돼야 한다"라며 "통번역 지원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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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에 따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 안전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안전 관련 자체 교육과 고용노동부 현장컨설팅 시 현장통역 지원, 안전 알림판과 알림내용 번역 등을 지원한다.
지원 가능 언어는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미얀마어 등이다. 추가 수요 발생 시 지원 가능 언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 현장 컨설팅 및 산업안전에 대한 통번역 지원 등은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도내 외국인 근로자는 2022년 1만69명, 2023년 1만1983명, 올해(3월 기준) 1만230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나해수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지역 인력난이 심각한 만큼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안전 역시 강화돼야 한다”라며 “통번역 지원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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