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로 다투다 흉기 휘두른 불법체류자 2명 입건

이승현 기자 2024. 7.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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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 문제로 서로에게 흉기 등을 휘두르며 폭력을 가한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특수폭행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A 씨와 20대 B 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원룸에서 B 씨 얼굴에 프라이팬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도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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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전 문제로 서로에게 흉기 등을 휘두르며 폭력을 가한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특수폭행 혐의로 베트남 국적 40대 A 씨와 20대 B 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원룸에서 B 씨 얼굴에 프라이팬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도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함께 사는 이들은 금전 문제로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일로 A 씨는 상처를 입지 않았으나, B 씨는 얼굴에 상처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불법체류자인 이들의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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