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의사 선생님’…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한 텔레그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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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전임의(펠로우), 학업에 참여하는 의대생들의 실명을 텔레그램방 등에서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부는 최근 병원에 복귀하지 않고 사직한 전공의에게도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공의들은 지난 3월에도 의사 커뮤니티에 병원에 남거나 복귀한 전공의 등을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실명, 학번 등의 적힌 명단을 공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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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전임의(펠로우), 학업에 참여하는 의대생들의 실명을 텔레그램방 등에서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명단에는 의대생의 경우 학교와 학년, 실명 등이 적혀있었다. 전공의와 전임의의 경우에도 연차와 출신학교, 학번, 실명 등이 올라왔다.
전공의들은 지난 3월에도 의사 커뮤니티에 병원에 남거나 복귀한 전공의 등을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실명, 학번 등의 적힌 명단을 공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공의들은 지난달에도 해당 커뮤니티에는 병원별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의 인원을 정리한 명단을 올리기도 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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