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인디게임 개발사 '블랙앵커스튜디오'에 10억원 추가 투자

문영수 2024. 7.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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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은 국내 인디 개발사 블랙앵커스튜디오(대표 정극민)에 10억원을 투자하고 16.67%의 지분을 취득했다.

웹젠은 이번 투자와 지분 취득으로 블랙앵커스튜디오의 신작 개발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블랙앵커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과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10년간 팀워크를 맞춘 시니어 개발자들과 2020년 설립한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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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 확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국내 인디 개발사 블랙앵커스튜디오(대표 정극민)에 10억원을 투자하고 16.67%의 지분을 취득했다.

웹젠은 이번 투자와 지분 취득으로 블랙앵커스튜디오의 신작 개발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웹진은 앞서 2023년 블랙앵커스튜디오 개발하는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의 퍼블리싱을 맡으며 연을 맺은 바 있다.

블랙앵커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과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했던 정극민 대표가 10년간 팀워크를 맞춘 시니어 개발자들과 2020년 설립한 개발사다. 첫 게임인 르모어는 2020년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서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이라는 명칭으로 첫 공개됐으며,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웹젠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개발 중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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