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영동군 피해 복구 구슬땀…군 직원 300여명 나서

장인수 기자 2024. 7.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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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폭우 직격탄을 맞은 영동군이 피해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읍·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군 산하 직원 300여 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동지회협의회 등 50여 명은 심천면, 용산면, 양강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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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등 지원도 잇따라
충북 영동군 산하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남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폭우 직격탄을 맞은 영동군이 피해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읍·면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군 산하 직원 300여 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추가 인원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내 사회단체도 복구에 나섰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동지회협의회 등 50여 명은 심천면, 용산면, 양강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을 했다. 읍·면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단체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속히 피해 복구를 완료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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