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만경에 '도시 예술인' 거점 조성…생활인구 9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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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만경에 도시 예술인을 위한 문화 거점을 만드는 '안녕! 굿만경 창작제재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90명의 생활인구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나들이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인구 늘리기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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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만경에 도시 예술인을 위한 문화 거점을 만드는 '안녕! 굿만경 창작제재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김제시는 2026년까지 16억원을 들여 화재로 소실된 만경읍 안의 제재소에 거주시설, 작업실, 전시공연장, 목공예 체험장 등을 만든다.
이곳에서는 최대 10명 이상의 도시 예술인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예술인들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90명의 생활인구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나들이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인구 늘리기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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