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29일 해병대 입대… 신곡 ‘굿바이’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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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랜뉴뮤직은 "'굿바이'는 지난 2022년 11월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신곡"이라며 "그리의 입대 소식으로 아쉬웠을 팬들과 대중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는 김구라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TV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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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는 입대 전인 18일 오후 6시 신곡 ‘굿바이’(Goodbye)를 내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12일 그리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그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랜뉴뮤직은 “‘굿바이’는 지난 2022년 11월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신곡”이라며 “그리의 입대 소식으로 아쉬웠을 팬들과 대중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는 김구라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TV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렸다. 전날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김구라와 함께 출연해 아버지 몰래 외가에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는 “외할머니 병원비를 엄청 썼다”며 “한달에 300만~400만원씩 깨졌다. 자주 봐주고 2~3년 정도 지원했다”고 했다. 김구라는 “그리가 외가에 용돈을 줬는지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리는 지난 6월 유튜브 방송에도 나와 집안의 아픈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어머니 빚도 많이 갚아주고 생활비를 드렸다고 했다. 김구라는 2015년 전처 A씨와 결혼 18년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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