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日 오리콘 일간 1위…현지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

[Dispatch=구민지기자]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현지 인기를 확인시켰다.

일본 오리콘은 지난 11일 최신 차트(7월 10일 자) 순위를 공개했다. 보넥도가 첫 번째 일본 싱글 '앤드,'(AND,)로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보넥도는 3개 앨범 연속 오리콘 정상을 찍었다. 앞서, 한국에서 발표한 미니 1집 '와이..'(WHY..), 미니 2집 '하우?'(HOW?)로 같은 차트 1위에 랭크됐다.

열도 인기를 증명했다. 발매 이틀 만에 6만 2,211장을 판매했다. 발매 2일 차까지 누적 16만 3,472장. 이는 전작 상반기 판매량의 2배에 가까운 수치.

'앤드.'는 첫사랑 이야기 3부작과 그 이후의 스토리를 담았다. 첫사랑을 경험하고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총 4곡을 담았다. '원 앤 온리'(One and only), '뭣 같아',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일본 버전, 오리지널곡 '굿 데이'(Good day) 등이다.

보넥도는 일본 데뷔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현지 인기 음악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를 시작으로,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20일 NHK 'Venue 101' 등 다양한 방송, 라디오에 출연한다.

보넥도는 8월에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일본 유력 패션지의 러브콜도 받았다. 4개 잡지 표지도 장식한다.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