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행정협의회 16년 만에 재출범…오늘 선포식

조연주 2024. 7.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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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속초와 고성, 인제, 양양 등 설악권 4개 시군 공동 성장을 위한 설악권행정협의회가 16년 만에 재출범합니다.

설악권 시장·군수로 구성된 설악권행정협의회는 오늘(12일) 오전 11시 속초시청에서 재출범을 선포하고, 4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와 오색케이블카 진입구간 44번 국도 확장 등 상생협력안건을 심의합니다.

설악권행정협의회는 1975년 3월 출범해 30여 년간 운영됐지만 설악권 행정구역 통합 논의에 대한 반발 확산으로, 2008년 이후 잠정 중단됐습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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