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315위안…0.03% 절상

이재준 기자 2024. 7. 12.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안화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315위안으로 전날 1달러=7.1339위안 대비 0.0024위안, 0.03%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위안화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315위안으로 전날 1달러=7.1339위안 대비 0.0024위안, 0.0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5253위안으로 전일 4.4570위안보다 0.0683위안, 1.53% 대폭 절하했다. 3거래일 만에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726위안, 1홍콩달러=0.91339위안, 1영국 파운드=9.2324위안, 1스위스 프랑=7.9636위안, 1호주달러=4.8412위안, 1싱가포르 달러=5.3198위안, 1위안=191.1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6분(한국시간 10시36분) 시점에 1달러=7.2611~7.261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561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2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57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4988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786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주입액은 없는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