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삼성메디슨, 데이터산업 활성화 간담회

가명정보 활용 협력 강화 등

강원테크노파크는 삼성메디슨 홍천공장과 데이터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는 삼성메디슨 홍천공장과 데이터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강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사업과 관련해 비식별화된 초음파 영상 데이터 가명 처리 등 그동안의 상호 협력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메디슨은 최근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Sonio)를 인수했다. 현재 AI 기술을 접목해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삼성메디슨이 강원 미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삼성메디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