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문제 시비' 동료 간 흉기 휘두른 불법체류 노동자 입건

김혜인 기자 2024. 7.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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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문제로 갈등을 겪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다투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서로 둔기를 휘두르며 다치게 한(상해·폭행)혐의 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2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광산구 신창동 한 원룸에서 동료 B씨의 얼굴에 프라이팬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이에 맞서 집에 있는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며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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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금전문제로 갈등을 겪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다투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서로 둔기를 휘두르며 다치게 한(상해·폭행)혐의 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2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광산구 신창동 한 원룸에서 동료 B씨의 얼굴에 프라이팬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이에 맞서 집에 있는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며 A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같은 현장에서 일하며 동거하던 이들은 금전 문제로 다투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얼굴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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