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최우수'

고동명 기자 2024. 7.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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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술진단이 완료된 102개의 공공환경시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기술진단 이행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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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술진단이 완료된 102개의 공공환경시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기술진단 이행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가축분뇨 분야는 19개 시설이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대정읍 동일리)은 서귀포 서부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루 200톤의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는 곳이다.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서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문 혁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

서귀포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500여 필지의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특성조사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토지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형상 및 방위, 지세,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으로 신규등록 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특성을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의 가격 배율에 따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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