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47% 잘된 일" 60대 남자 최고 지지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7. 12.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갤럽이 지난 11일 발표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 조사에 따르면, 47%의 응답자가 잘된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선임에 대해 응답자 47%는 잘된 일, 25%는 잘못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동아닷컴]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갤럽이 지난 11일 발표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 조사에 따르면, 47%의 응답자가 잘된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선임에 대해 응답자 47%는 잘된 일, 25%는 잘못된 일이라고 전했다. 또 2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를 살펴보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론이 많다. 이들은 각각 61%와 62%의 비율로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잘된 일이라고 했다.

반면 18~29세와 30대는 단 32%와 29%만이 잘된 일이라는 평가. 세대별 차이가 매우 크다. 가장 부정적인 세대는 30대 여성으로 24%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지역과 성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에서만 큰 격차를 나타냈다. 가장 높은 긍정은 60대 남성에서 나왔다. 무려 70%가 홍명보 감독 선임을 지지했다.

이에 대해 한국 갤럽은 홍명보 감독이 과거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될 때의 조사 결과도 언급했다. 지난 2013년 8월 당시.

이에 따르면, 당시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한 긍정 여론은 78%에 달했다. 또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 후에도 사퇴(31%) 보다는 유임(52%) 비율이 높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국 축구를 이끌게 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