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공모 일사천리…8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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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후보 공개모집 결과를 보니 한국방송(KBS) 이사에 53명,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3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방통위는 김홍일 전 위원장 사퇴 직전인 지난달 28일 공영방송 3사 임원(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하고 이날부터 지난 11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한국방송 및 방문진 이사 지원자 공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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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후보 공개모집 결과를 보니 한국방송(KBS) 이사에 53명, 문화방송(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3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방통위는 김홍일 전 위원장 사퇴 직전인 지난달 28일 공영방송 3사 임원(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하고 이날부터 지난 11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한국방송 및 방문진 이사 지원자 공모를 진행했다. 교육방송(EBS) 이사 후보 공모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이와 별도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방문진 이사 지원자는 교육방송 이사로 중복지원할 수 없다.
5인 상임위원의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현재 이상인 부위원장을 뺀 나머지 네 자리가 비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다시 대통령 추천 몫 2인 체제가 되는 방통위는 이들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 의결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한국방송 이사 추천권과 방문진·교육방송 이사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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