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유희제, “섬세감정 매체 vs 매 순간 다른 무대, 모두 롱런하고파”(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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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희제가 매체와 무대, 양 측면으로 호흡하는 연기파 배우로서의 롱런을 꿈꿨다.
유희제는 "무대 위에서는 시선이나 동작 하나마다 의미나 분위기가 달라진다면, 매체연기는 순간적인 집중과 함께 섬세한 감정표현이 요구된다"라며 "매체연기를 통해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스스로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은 무대다. 양 측면에서의 연기행보를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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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희제가 매체와 무대, 양 측면으로 호흡하는 연기파 배우로서의 롱런을 꿈꿨다.
최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열연한 배우 유희제와 만났다.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중독된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변질된 우정의 전말을 밝혀내는 추적물이다.
유희제는 극 중 마약유통자인 공진욱 역으로 분했다. 회당 평균 10분 남짓의 장면 속에서도 담백하고 묵직한 표정연기는 물론 수준급의 액션연기까지 미스터리한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는 탄탄한 무대연기 내공과 함께 신병2·이로운 사기 등의 드라마와 롱리브더킹 등의 영화로 이어진 매체연기에서도 무르익어가는 그의 모습을 인식케 하고 있다.
유희제는 “무대 위에서는 시선이나 동작 하나마다 의미나 분위기가 달라진다면, 매체연기는 순간적인 집중과 함께 섬세한 감정표현이 요구된다”라며 “매체연기를 통해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스스로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은 무대다. 양 측면에서의 연기행보를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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