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中 시판허가 취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테오젠은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 산하 국가약품심사평가센터(CDE)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당시 블루오션이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주요 블록버스터 항암항체치료제 중 하나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중국에서 2022년 임상 3상을 마쳤고 지난해 4월 품목허가를 신청, 이달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파트너사 마케팅 역량 높은 평가…시판 후 안정적인 로열티 기대"
알테오젠은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 산하 국가약품심사평가센터(CDE)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LT-L2는 알테오젠 초기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회사는 당시 블루오션이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주요 블록버스터 항암항체치료제 중 하나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 2016년 자체 진행한 캐나다 임상 1상은 성공적이었으나, 글로벌 시장 경쟁이 심화해 개발을 중단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치루제약과 협상 끝에 2017년 기술수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에서 2022년 임상 3상을 마쳤고 지난해 4월 품목허가를 신청, 이달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한 아일리아와 허셉틴 두 가지 바이오시밀러가 각각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허가받는 등 연구개발의 결실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첫 자체 품목인 테르가제 시판 및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사용된 피하 제형 치료제들이 상업화되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기결혼, 내가 4번째 아내"…잘나가던 개그우먼, 돌연 사라진 사연 - 머니투데이
- 쯔양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전남친 녹취록엔 비명소리 가득 - 머니투데이
- 팝핀현준 "아버지는 감옥, 어머니는 도망…노숙+영양실조" 고백 - 머니투데이
- 생활고 털어놓은 아이돌…"휴대폰·카드도 막혀 물류센터에서 일해" - 머니투데이
- "쯔양 협박은 조작된 것"…카라큘라, 구제역 통화 녹취 전체 공개 - 머니투데이
- 정권교체 52% vs 정권연장 45%…민주당 43%·국민의힘 41% - 머니투데이
- "지하실 끌려가 무차별폭행"…의정부 신세븐파에 당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최연소 칸 진출→음주운전 '우여곡절'"…김새론 사망 애도한 외신들 - 머니투데이
- '사망' 김새론, '아저씨'로 스타덤→음주운전 자숙…굴곡진 삶 - 머니투데이
- "살해가 우울증 때문?"…'하늘이법' 추진에 의사도, 교사도 '우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