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니카라과 주북 신임대사, 북한에 신임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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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새로 부임한 니카라과 대사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이 보내온 북한 주재 특명전권대사의 신임장이 올려졌고, 김정은의 위임을 받은 최 위원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신임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임 니카라과 대사는 지난달 북한에 입국해 외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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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새로 부임한 니카라과 대사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이 보내온 북한 주재 특명전권대사의 신임장이 올려졌고, 김정은의 위임을 받은 최 위원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신임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임 니카라과 대사는 지난달 북한에 입국해 외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남미의 대표적 반미 국가인 니카라과는 지난해 7월 북한과 상호 대사관 개설에 합의했고, 반대로 올해 4월에는 한국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 임명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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