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편에 두산로보틱스 급등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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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하자 12일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76% 오른 9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급상승한 두산로보틱스와 다르게 두산밥캣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5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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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76% 오른 9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두산은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소재를 3대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선진 시장 고객 접점 확대, 레퍼런스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두산밥캣 주주 입장에서는 로봇산업 투자를 원치 않을 경우 매도할 수 있다“며 ”두산밥캣의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5만400원이고 전날 주가는 5만2000원으로 오늘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급상승한 두산로보틱스와 다르게 두산밥캣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5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두산밥캣의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7.55% 하락한 2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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