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안정환 "아내 이혜원과 입덧도 같이 해" 사랑꾼 인증

최보란 2024. 7.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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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입덧까지 함께 한 애처가의 면모를 인증한다.

오늘(12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2회에서는 홍콩으로 선 넘은 옥정헌X챙캄링 부부가 처음으로 출연해, 홍콩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먹덧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그러자 안정환은 "난 아내가 임신했을 때, 같이 입덧을 했다"면서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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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입덧까지 함께 한 애처가의 면모를 인증한다.

오늘(12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2회에서는 홍콩으로 선 넘은 옥정헌X챙캄링 부부가 처음으로 출연해, 홍콩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먹덧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3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했다는 두 사람은 이날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예비 부모가 되었음을 알린다.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 등 스튜디오 MC 군단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부부를 응원한다.

그러나 아내 챙캄링은 "먹덧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이혜원은 "입덧이 심해서 냉동실 고드름을 따먹는 사람도 봤다. 그 정도로 평소에 먹지 않던 걸 찾게 된다"고 공감한다. 그러자 안정환은 "난 아내가 임신했을 때, 같이 입덧을 했다"면서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한다.

먹거리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홍콩 배우 양조위가 즐겨 찾는 맛집. 무려 50년 된 '차찬텡'(차와 식사를 함께 하는 홍콩식 카페 겸 식당)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의 간판 메뉴인 파인애플 번과 소고기 계란탕면 등을 '순삭' 한다.

다음으로 주윤발의 단골 식당도 방문해, 주윤발이 무조건 시켜 먹는다는 달걀 소고기 샌드위치, 튀긴 빵 창펀, 생선 소고기 콘지 등을 주문해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또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가서 이색 보양식도 맛본다. 특히 홍콩의 대표 보양식인 뱀죽을 집중 소개하는데, 이에 유세윤은 "운동선수들이 뱀을 많이 먹지 않냐?"라고 안정환에게 묻는다. 안정환은 기겁하며 "난 안 먹었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그러자 유세윤은 "난 홍콩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젤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면서, 독특했던 맛 경험을 생생히 설명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사진 = 채널A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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