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실금 의료비 16개 시·도서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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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2일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이달부터 신규 도입되는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1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6개 지역은 이달부터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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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의료비·의료기기 사용 지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이달부터 신규 도입되는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1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6개 지역은 이달부터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을 대상으로 연 100만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지원 사업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노인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해 환자가 인근 시설을 방문해 편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부는 신규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연내 평가기관을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예정된 사업 규모에 맞는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여건 등을 감안해 7월 중 추가 선정을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을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2차 공모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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