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연세대 송도캠, 반도체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와 연세대 송도캠퍼스가 최근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인하공업전문대는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인하대,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하공전의 교육부 사업 선정이 있었고 지난 5월에는 인천반도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선정됐다.
또 인하공전은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국비 7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와 연세대 송도캠퍼스가 최근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인하공업전문대는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포함해 올해 4건의 교육부 공모에 인천지역 고교와 대학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하대,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하공전의 교육부 사업 선정이 있었고 지난 5월에는 인천반도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선정됐다. 당시 인하대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같은 사업 선정으로 인천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전체 4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3100명의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 기반시설(인프라)과 교육과정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한다. 이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반도체 분야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다. 인하대는 강원대와 함께 수도권·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뽑혔고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수도권 단독형으로 선정됐다. 국비 확보 규모는 전체 268억원(인하대연합 120억원, 연세대 148억원)이다.
인하대는 칩렛 반도체로 특화해 4년간 350여명을 양성하고 연세대는 소자·공정개발, 회로·시스템 분야로 특화해 4년간 36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내년부터 송도 국제캠퍼스에 지능형반도체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35명을 선발한다.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반도체 원천기술 등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할 방침이다.
또 인하공전은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국비 75억원을 지원받는다.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00명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수료자에게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하고 관련 업무에 취업하게 돕는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만30원 확정"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월 209만6270원(종합)
- "이런 일이 있었다니"...쯔양, 40억 뜯기면서도 신념 지켰다
- 소녀시대 윤아, 6년 전 산 빌딩 150억 뛰었다…어디길래
- 과외 女교사는 왜 남학생을 죽였나…“관계 들키면 안돼” [그해 오늘]
- 조국 "가발은 죄 아냐"… 한동훈 토론회 사진 올렸다 '빛삭'
- 이근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쯔양 녹취록 유출”
- 'MBC 복귀' 손석희, 백종원에 3시간 질문…점주 갈등·경영 논란까지
- "새벽배송 말렸는데" 40대 여성 결국...익산 실종 대학생 '불빛'
- “정떨어진다”... 사과에도 홍명보 향한 싸늘한 팬심
- “너 죽는다 오지마!” 목만 내민 엄마의 절규…아들은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