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광주 미래먹거리 선물 보따리 들고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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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민생토론회가 조만간 광주에서도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선물 보따리를 들고 나타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를 아직 열지 않은 광주와 전북 등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자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광주의 미래먹거리 사업 등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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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단계 예타면제, AI 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 등 광주 미래먹거리 '촉각'
윤 대통령 광주 방문해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위한 원포인트 개헌 언급 '관심'
정부의 민생토론회가 조만간 광주에서도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선물 보따리를 들고 나타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민생토론회를 아직 열지 않은 광주와 전북 등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자체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에서의 개최 시기는 오는 8월로 정하고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광주의 미래먹거리 사업 등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은 광주지역 최대 현안인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사업 이른바 AI 2단계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다.
비수도권 최초로 구축한 AI 1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AI 융합기술을 자유롭게 시험 검증하는 AI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2단계 돌입에 필요한 절차가 늦어지면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물론 사업의 연속성을 잃고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AI 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등 광주시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다뤄질지 주목된다.
이번 민생토론회를 통해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을 내세워 흥행몰이를 한 복합쇼핑몰 건립과 관련한 지역 교통인프라 확충 또한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광주 방문에서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위한 원포인트 개헌도 언급해 정부가 힘을 실어줄지도 관심이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다음달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기 위한 세부 일정을 순조롭게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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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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