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으로 작품 33편 상영회

황희경 2024. 7. 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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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SeMA)은 내년 8월 열리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앞두고 지난 행사 출품작과 신규 초청작 등을 상영하는 사전프로그램 '정거장-이미지커뮤니티'를 16∼28일 서울 여의도 SeMA 벙커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년마다 열리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행사에 앞서 그 전(前) 해에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으로 전시, 출판, 상영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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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 '정거장-이미지 커뮤니티' 포스터, 2024. 디자인: 안그라픽스[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내년 8월 열리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앞두고 지난 행사 출품작과 신규 초청작 등을 상영하는 사전프로그램 '정거장-이미지커뮤니티'를 16∼28일 서울 여의도 SeMA 벙커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년마다 열리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행사에 앞서 그 전(前) 해에 사전프로그램(프리비엔날레)으로 전시, 출판, 상영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연다.

올해는 고등어, 구동희, 김실비, 박현기, 함양아, 홍이현숙, 마크 라모스, 아드리아 줄리아 등 국내외 작가들의 지난 비엔날레 출품작과 새 초청작, 커미션(주문제작) 작품 등 33편을 상영한다.

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해 작품을 볼 수 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예술언어를 통해 서울과 미디어, 과거와 미래, 가상과 현실, 지역과 글로벌에 관한 다양한 사유의 방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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