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원픽, 글로벌 겨냥 웹툰 만든다…IP·테크사와 MOU

김경윤 2024. 7.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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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픽코마 산하 제작사 스튜디오원픽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튜디오원픽은 11일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테크 스타트업 동주와 글로벌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다크 판타지의 망캐가 되었다' 등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를 제작해 한국과 일본 플랫폼에 주로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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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운영 메타크래프트, 테크 스타트업 동주와 손잡아
스튜디오원픽-메타크래프트-동주, 글로벌 웹툰 제작 MOU [카카오픽코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픽코마 산하 제작사 스튜디오원픽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튜디오원픽은 11일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테크 스타트업 동주와 글로벌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각각 보유한 기획력과 지적재산(IP), 제작 지원 솔루션을 합쳐 웹툰을 만들게 된다.

스튜디오원픽은 일본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픽코마의 100% 자회사다.

'용사 파티 때려치웁니다', '다크 판타지의 망캐가 되었다' 등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를 제작해 한국과 일본 플랫폼에 주로 소개해왔다.

여기에 더해 북미, 유럽 등 해외 독자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웹툰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벨피아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을 원작으로 웹툰으로 제작 중이다.

김현주 스튜디오원픽 대표는 "그동안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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