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내년 석유 수요 증가 둔화"...OPEC 전망과 격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내년도 석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IEA는 최신 월례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석유 수요 증가를 하루 100만 배럴에서 98만 배럴로 낮추고 하루 평균 총수요도 1억400만 배럴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가 하루 220만 배럴이라고 예측해 IEA와 OPEC 간의 예측에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내년도 석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IEA는 최신 월례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석유 수요 증가를 하루 100만 배럴에서 98만 배럴로 낮추고 하루 평균 총수요도 1억400만 배럴로 추산했습니다.
공급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루 평균 총공급량은 1억300만 배럴, 내년 1억480만 배럴로 이전 추정치보다 조금씩 높게 잡았습니다.
IEA는 세계적인 석유 수요 둔화는 최근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급변동 이후 성장세가 정상으로 돌아갔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가 늘어난 것도 수요 둔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IEA의 이 같은 전망은 향후 5년 정도 심각한 공급 과잉을 만들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가 하루 220만 배럴이라고 예측해 IEA와 OPEC 간의 예측에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따라했나?...제주 교통사고 운전자 도주했다 붙잡혀
- 학교 운동장 이틀째 '물바다'...농작물 피해도 눈덩이
- 삼계탕 2만 원 시대 코앞...생닭은 내리는데 왜 오를까?
- 치부가 돈벌이 소재가 된 세상...'사이버렉카'란? [앵커리포트]
- 미 6월 소비자물가 '깜짝 하락'..."9월 금리인하 길 열었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