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환경 보호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X쓰담쓰담' 진행…“ESG 경영 실천”

강성전 2024. 7.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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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환경 보호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바다 푸르게X쓰담쓰담은 해양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단순히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 인식 개선과 실천을 장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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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진행한 우리 바다푸르게X쓰담쓰담 캠페인 행사장에서 이기철 GS리테일 가공MD부문장(가운데 왼쪽부터), 김천주 편의점 지원부분장, 이정표 O4O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25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환경 보호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바다 푸르게X쓰담쓰담은 해양 보호를 위한 캠페인으로 단순히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 인식 개선과 실천을 장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GS25는 순차적으로 동해안, 남해안 해수욕장 8군데 및 지자체 제주시, 담양군과 협력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해당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양수산부 조사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지난 2020년에 13.8만 톤으로 2018년에 비해 45% 증가했다. 해양 쓰레기 중 바닷가 해안 쓰레기가 69%를 차지했다. 그 중 플라스틱이 평균 83%의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2020년 환경연합이 전국 14개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석 결과, 해안 쓰레기 중 1위는 담배꽁초(16%)로 나타났다.

GS25는 해양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레기통에 담배꽁초가 버려지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광장에서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및 임직원들이 모여 발대식 및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여름 휴가 시즌 동안 동해안 4곳, 남해안 4곳 및 제주시청, 담양군청 2곳에서 이어진다.

캠페인 행사일에 해변에 위치한 GS25 매장 앞에서 운영 요원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하고, 행사의 의미와 목적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GS25 #쓰담쓰담캠페인 #쓰레기제로 #해수욕장'의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S리테일은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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