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방미 일정 마무리…나토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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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댈러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공항에서는 미국 국무부 의전관과 조현동 주미국대사 부부, 유정현 나토 대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한국·일본·뉴질랜드·호주) 정상회동과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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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 방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댈러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공항에서는 미국 국무부 의전관과 조현동 주미국대사 부부, 유정현 나토 대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건희 여사는 흰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검은 손가방을 들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은 세 차례 손을 들어 인사했으며 김 여사는 허리를 숙여 두 번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한국·일본·뉴질랜드·호주) 정상회동과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 한반도 핵 억제·핵 작전 지침' 서명을 승인했다. 아울러 노르웨이, 영국, 폴란드, 룩셈부르크 등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열기도 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하와이 동포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9일에는 하와이에 있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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