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LA, 美 공중파 황금시간대 생중계…CJ ENM "최초"

성시호 기자 2024. 7.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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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KCON(케이콘) LA 2024'의 생중계가 케이팝(K-POP) 페스티벌 최초로 현지 공중파 방송의 황금시간대(프라임타임)에 편성됐다.

CJ ENM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 미국 공중파 CW네트워크가 케이콘 LA 2024의 마지막날 행사 '엠카운트다운'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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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KCON(케이콘) LA 2024'의 생중계가 케이팝(K-POP) 페스티벌 최초로 현지 공중파 방송의 황금시간대(프라임타임)에 편성됐다.

CJ ENM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 미국 공중파 CW네트워크가 케이콘 LA 2024의 마지막날 행사 '엠카운트다운'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콘 LA 2024는 오는 26~28일 미국 LA 크립토닷컴아레나·LA컨벤션센터·길버트린지플라자에서 개최를 앞뒀다.

CJ ENM은 "폭발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의 위상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미국 전파를 타게 될 엠카운트다운은 케이콘의 시그니처 무대"라고 설명했다.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CW와 협약을 계기로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 전역에 차별화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역사적인 방송"이라고 말했다.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케이팝 페스티벌이다. 오는 9월에는 독일에서 열린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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