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라스트 댄스' 미국 드림팀 '화이트 대체논란'. 수많은 슈퍼스타 대신, 그를 선택한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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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판 '라스트 댄스'인 2024년 파리올림픽 미국 드림팀.
이 매체는 '화이트는 포인트 가드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다. 지난 시즌 정확한 3점포를 가동했고, 두 시즌 연속 올 디펜시브 팀 영예를 얻었다'며 '이번 올림픽에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팀들의 특징은 주득점원이 가드진이라는 점이다. 독일은 데니스 슈뢰더가 있고, 캐나다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자말 머레이가 있다. 호주는 패티 밀스가 에이스다. 즉, 미국은 강력한 가드 수비수가 로스터에 필요했다. 브라운이 아니어도 미국은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제이슨 테이텀 등 강력한 윙맨 자원들이 있다. 즉,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가장 확률높은 방법을 미국 대표팀은 선택한 것이다. 그 결론은 브라운이 아닌 화이트의 합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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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 판 '라스트 댄스'인 2024년 파리올림픽 미국 드림팀.
스티브 커 미국 대표팀 감독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2명 선수가 모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했다. 그만큼 면면이 화려하다.
은퇴 직전인 르브론 제임스는 마지막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을 겨냥했다.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설득했다.
NBA 최정상급 스타들의 합류가 확정됐다. 그랜트 힐 단장, 스티브 커 감독에 에릭 스포엘스트라(마이애미 감독), 터론 루(LA 클리퍼스 감독)이 코치진.
선수들은 더욱 화려하다. 스테판 커리, 앤서니 에드워즈, 타이리스 할리버튼, 즈루 할러데이, 데빈 부커(이상 가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제이슨 테이텀(이상 포워드) 조엘 엠비드, 뱀 아데바요, 앤서니 데이비스(이상 센터)가 최종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카와이 레너드가 대표팀을 이탈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데릭 화이트가 대체 선수로 들어갔다. 화이트는 보스턴 우승의 주역이지만, 기존 12명의 선수들에 비해 이름값은 떨어진다.
미국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데릭 화이트가 대표팀에 합류한 이유가 있다. 좋은 결정"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뭘까.
이 매체는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 문제로 물러나자, 제일런 브라운이 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로 보였다. 레너드와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비슷한 신체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스턴 우승의 주역이고, 드림팀에 뽑힌 제이슨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의 강력한 원-투 펀치를 형성하고 있는 리그 최상급 윙맨이다.
그런데, 선택은 화이트였다. 브라운은 자신의 SNS에 미국대표팀 유니폼 제조사 '나이키'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힘을 그랜트 힐 단장에게 사용했고, 브라운 대신 화이트를 추가했다는 이유였다.
이 매체는 '브라운은 현재 어느 곳에서도 운동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아디다스를 착용한 적이 있다. 미국 대표팀 그랜트 힐 단장이 (나이키가) 브라운 대신 화이트를 추가하기로 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그랜트 힐은 반박했다. 그는 팀을 구성하는 문제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레너드 대신 화이트를 지목한 과정에서 스티브 커 감독과 그랜트 힐 단장의 영향력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CBS스포츠는 '미국 드림팀은 단순히 가장 재능 있는 12명의 선수를 모으는 것이 아니다. 브라운 뿐만 아니라 자이언 윌리엄슨, 제일런 브런슨, 대미안 릴라드, 폴 조지 등도 있다'며 '브라운은 공수가 가능한 강력한 윙맨이지만, 지금 드림팀에 필요한 부분은 강력한 가드 수비수'라고 했다.
이 매체는 '화이트는 포인트 가드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다. 지난 시즌 정확한 3점포를 가동했고, 두 시즌 연속 올 디펜시브 팀 영예를 얻었다'며 '이번 올림픽에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팀들의 특징은 주득점원이 가드진이라는 점이다. 독일은 데니스 슈뢰더가 있고, 캐나다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자말 머레이가 있다. 호주는 패티 밀스가 에이스다. 즉, 미국은 강력한 가드 수비수가 로스터에 필요했다. 브라운이 아니어도 미국은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제이슨 테이텀 등 강력한 윙맨 자원들이 있다. 즉,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가장 확률높은 방법을 미국 대표팀은 선택한 것이다. 그 결론은 브라운이 아닌 화이트의 합류였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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