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농작물 침수 면적 만㏊ 넘어…닭 77만 마리 폐사

이수연 2024. 7.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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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만 ㏊가 물에 잠기고 닭 77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11일 오후 6시 기준 만 342㏊로 집계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423㏊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호우로 축사는 12ha가 침수돼 닭 77만 마리와 돼지 5백 마리, 소 3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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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만 ㏊가 물에 잠기고 닭 77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11일 오후 6시 기준 만 342㏊로 집계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축구장 면적으로 환산하면 만 4천 개 정도 되는 규모입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423㏊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는 경북이 1,652㏊, 전북 1,039㏊ 순이었습니다.

농작물로 보면 벼가 7,581㏊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콩은 580㏊, 고추는 352㏊가 침수됐으며 수박과 포도, 참외 등 과일과 상추, 토마토 경작지도 침수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이번 호우로 축사는 12ha가 침수돼 닭 77만 마리와 돼지 5백 마리, 소 3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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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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