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가 킥보드로 폭행…머리 찢어진 4살 아이
이세현 기자 2024. 7. 12. 10:14
경기 평택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4살 아이를 아동용 킥보드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유치원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쯤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4살 아이 머리를 킥보드로 때렸습니다. 아이는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부모는 상처를 발견한 뒤 유치원 CCTV를 열람했습니다. CCTV를 통해 교사의 폭행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교사는 사건이 커지자 유치원을 곧바로 퇴사했습니다. 경찰은 유치원 CCTV를 확보하고 추가 폭행이 있는 수사 중입니다.
앞서 아이 부모는 경찰에 폭행 정황이 담긴 CCTV 파일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생활 침해와 수사 등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유치원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쯤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4살 아이 머리를 킥보드로 때렸습니다. 아이는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부모는 상처를 발견한 뒤 유치원 CCTV를 열람했습니다. CCTV를 통해 교사의 폭행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교사는 사건이 커지자 유치원을 곧바로 퇴사했습니다. 경찰은 유치원 CCTV를 확보하고 추가 폭행이 있는 수사 중입니다.
앞서 아이 부모는 경찰에 폭행 정황이 담긴 CCTV 파일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생활 침해와 수사 등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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