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박덕흠 의원과 영동 지역 집중호우 피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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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함께 영동 수해 현장을 찾은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농민들에게 연신 발 빠른 대책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금왕농협 조합장), 황종연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강대영 NH농협 영동군지부장, 이남희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 박광수 조합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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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영농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11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함께 영동 수해 현장을 찾은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농민들에게 연신 발 빠른 대책을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에서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학산면과 양산면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당근과 엽채류 농사를 짓는 이동진(56)씨는 “하룻밤 새 내린 폭우로 시설하우스가 모두 침수되고 주저앉아 앞날이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농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를 믿고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이어 심천면 명천리로 이동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찰·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장에는 장종환 농협중앙회 상무,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금왕농협 조합장), 황종연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강대영 NH농협 영동군지부장, 이남희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 박광수 조합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충북에서는 6일부터 나흘 동안 평균 2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영동군에서는 10일 새벽에만 125㎜가 넘는 물 폭탄이 덮쳐 농경지와 집이 잠기고 주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박덕흠 의원은 “이상기후로 농가뿐 아니라 많은 주민이 피해를 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충북 남부 주민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범농협 차원의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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