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전문 기업 ‘오모션’, 브릿지 투자 유치

김동호 기자 2024. 7.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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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사 3D 버추얼 휴먼 R&D 및 콘텐츠 서비스 기술 전문기업 오모션(공동창업 CEO 오문석, CTO 서영호)은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운영하는 딥테크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250억 밸류의 시리즈A 투자를 위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모션은 영어 및 정교한 한국어 발화가 가능한 버추얼 휴먼 제작 생성형 AI 기술인 '오모션 젠아이(GenAI)'를 비롯해 비전 기반 모션 캡처, 초실사 3D 가상인간 자동생성, 생성형 AI 기반 리깅 및 애니메이팅, 4D 볼류메트릭 모델 합성 및 압축/스트리밍, XR 공간 컴퓨팅 기반 콘텐츠 서비스 등 분야 차세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버추얼 휴먼 분야 특화 벤처 기업으로 성장중인 테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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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K-버추얼 휴먼’ 대표 AI 테크기업으로 미래 성장목표 밝혀

[서울경제] 초실사 3D 버추얼 휴먼 R&D 및 콘텐츠 서비스 기술 전문기업 오모션(공동창업 CEO 오문석, CTO 서영호)은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운영하는 딥테크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250억 밸류의 시리즈A 투자를 위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 오모션)
오모션은 영어 및 정교한 한국어 발화가 가능한 버추얼 휴먼 제작 생성형 AI 기술인 '오모션 젠아이(GenAI)'를 비롯해 비전 기반 모션 캡처, 초실사 3D 가상인간 자동생성, 생성형 AI 기반 리깅 및 애니메이팅, 4D 볼류메트릭 모델 합성 및 압축/스트리밍, XR 공간 컴퓨팅 기반 콘텐츠 서비스 등 분야 차세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버추얼 휴먼 분야 특화 벤처 기업으로 성장중인 테크기업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작년 2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40억 밸류 첫 투자 유치에 이어 'K-버추얼 휴먼' 강소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 딥테크 분야의 창업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더인벤션랩은 지난 6월 광운대 기술지주회사와 '광운대 더인벤션랩 딥테크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한 바 있으며, 금번 투자는 이번 벤처투자조합의 첫 결과물이다. 더인벤션랩 측은 교수 및 석박사 인력 중심의 교원창업기업 중에서 핵심 경쟁력인 인공지능(AI), 로봇, 시스템반도체 분야 유망 기업 발굴을 목표로 삼았으며, 오모션의 버추얼 휴먼 분야 차별화된 원천 기술력 및 국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크게 평가해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에서 출자를 받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 혹은 서울형 팁스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부가적인 자격도 주어진다.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오문석 교수와 전자재료공학과 서영호 교수가 공동 창업한 오모션은 2021년 창업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 등의 주요 유관 기관과 다수 R&D를 진행한 첨단 기술 중심 기업으로 누적 41억 규모의 정부 과제에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이고, 과기부의 AI 바우처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AI 관련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오모션은 국내 주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社들과의 3D 버추얼 휴먼 기반 콘텐츠 제작과 관련하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 들을 전개 중이다. (사진 = 오모션)
한편, 오모션은 최근 파트너사인 엠앤앤에이치와 공동으로 차세대 영화 및 방송 제작을 위한 솔루션 ‘이머시브 AI 스튜디오’를 개발해 업계에 발표했으며, 8월에는 솔루션 수출을 위한 사우디 국부펀드와의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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