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 중남미 수출 개시"

송연주 기자 2024. 7.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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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안국약품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과테말라 허가가 완료돼 이달부터 중남미 8국 중 과테말라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네츄라시럽은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Menarini)와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앙아메리카 8개국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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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8국 중 과테말라 첫 수출
[서울=뉴시스] 안국약품 본사 전경. (사진=안국약품 제공) 2024.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안국약품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과테말라 허가가 완료돼 이달부터 중남미 8국 중 과테말라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네츄라시럽은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Menarini)와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앙아메리카 8개국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네츄라시럽은 급성 상기도 감염, 급성 기관지염, 만성 염증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산 개량신약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호흡기 환자가 늘면서 시네츄라 매출은 작년 44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0% 성장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현지 판매사 메나리니가 중앙아메리카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할 정도로 강력한 영업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남미 시장에서 시네츄라시럽의 마케터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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