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우 피해 신고 증가세 둔화…대피 인원은 385→6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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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폭우 피해 신고 증가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비 피해 접수 현황은 주택 침수 167건, 주택 반파 1건, 농작물 침수 1천39㏊, 가축(닭·소·오리 등) 폐사 11만5천300마리 등으로 전날 오후 5시와 동일하다.
다만 일시적 대피 인원은 군산, 익산, 완주, 진안 등 4개 시·군의 주민 385명에서 671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군이 미처 집계하지 못한 대피 인원이 새로 보고됐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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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지역 폭우 피해 신고 증가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비 피해 접수 현황은 주택 침수 167건, 주택 반파 1건, 농작물 침수 1천39㏊, 가축(닭·소·오리 등) 폐사 11만5천300마리 등으로 전날 오후 5시와 동일하다.
공공시설은 도로 사면 및 법면 유실 18건, 하천 제방 유실 9건, 산사태 8건, 도로 유실 2건 등이다.
다만 일시적 대피 인원은 군산, 익산, 완주, 진안 등 4개 시·군의 주민 385명에서 671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군이 미처 집계하지 못한 대피 인원이 새로 보고됐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671명 중 귀가자 467명을 제외한 204명은 여전히 임시 시설 등에서 지내고 있다.
도는 시·군과 함께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민간 자원봉사자와 군부대 인력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의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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