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일본땅' 글로벌 시계 브랜드 표기…서경덕 "신속 시정" 요구

이소은 기자 2024. 7.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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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12일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잘못된 표기를 확인 후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순토의 앱 지도에 독도 표기가 일본 오키 제도와 같은 'SHIMANE'(시마네현)로 표기되어 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 독도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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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글로벌 시계 브랜드 순토의 앱 지도. /사진=뉴시스(서경덕 교수팀 제공)

스포츠시계 브랜드 순토 앱(애플리케이션)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신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12일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잘못된 표기를 확인 후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순토의 앱 지도에 독도 표기가 일본 오키 제도와 같은 'SHIMANE'(시마네현)로 표기되어 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 독도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설명했다.

또 "세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이런 황당한 실수를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최대한 빠른 시정을 해라"며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글 지도와 아이폰 지도에 독도에 관한 올바른 표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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