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휴가철 음주운전·폭주행위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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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8월까지 음주운전과 폭주행위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21~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적으로 6월 71건, 7월 80건, 8월 84건, 9월 72건 등으로 7~8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소음방지장치(머플러)제거, 경광등 추가 설치 등 불법 구조변경 행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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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8월까지 음주운전과 폭주행위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21~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적으로 6월 71건, 7월 80건, 8월 84건, 9월 72건 등으로 7~8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일부 지역에서 무리를 지은 오토바이 폭주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매일 경찰서에서 주·야간 실시하는 일상단속과 더불어 도경찰청 주관 월 2회 일제단속과 매주 금요일 단속 활동을 추가한다.
기동대와 지역 경찰, 교통순찰차 등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스쿨존·유흥가를 비롯해 교통량 많은 도로와 고속도로까지 동시에 단속활동을 벌인다.
112신고 잦은 지점 분석과 SNS 확인 등을 통해 사전 폭주행위 정보를 수집하고, 폭주행위가 예상될 경우 사전에 인력을 배치해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소음방지장치(머플러)제거, 경광등 추가 설치 등 불법 구조변경 행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에 커다란 불안을 야기하는 도로 위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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