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대도시 도약' 김포 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 잰걸음

정일형 기자 2024. 7. 12.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된다.

김포시는 최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지구 지정 예정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한강2 공공주택지구 예정 위치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7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된다.

김포시는 최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 과정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원안을 유지해 냈다.

앞서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및 특화방안, 광역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여건과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지구지정 이후 행위제한 및 지구 내 편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한 빠른 착공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시의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타가 최종 통과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혁신단지, 이와 연계한 스마트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원 731만㎡의 면적에 4만6000호 규모로 계획돼 있고,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돼 공항(김포∙인천), GTX,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