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옥천군, 국토부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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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음성군과 옥천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옥천군은 주민이 원하는 생활·주거환경 등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대 25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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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ㆍ옥천=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음성군과 옥천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은 발전 잠재력 있는 지역 전략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에 이름을 올렸다.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기반 시설 조성 등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 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주민이 원하는 생활·주거환경 등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대 25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 양곡창고 '대청호 안읍창'을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의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충북 괴산군의 자연드림타운 조성 사업 등이 우수 사례로 꼽힌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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