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예술회관, 코믹 음악극 '세신사 하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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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7시30분에 극단현장의 유쾌한 코믹 음악극 '세신사 하동구' 공연이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축제 초청 가수 콘셉트의 배우가 극 사이마다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의 유쾌한 춤으로 활력을 제공하는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한바탕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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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7시30분에 극단현장의 유쾌한 코믹 음악극 ‘세신사 하동구’ 공연이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세신사 하동구’는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창작극으로, 하동에서 나고 자란 모태 하동 사람 세신사 ‘하동구’의 인생을 통해 고통과 좌절의 순간이 삶의 또 다른 희망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코믹 음악극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하동포구 팔십리, 하동포구 아가씨, 하동으로 오세요 등 익숙한 대중가요에 창작곡을 더한 음악이 펼쳐져 관객에게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극단현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동네 목욕탕과 세신사라는 직업을 인구 감소 문제와 연결하여 손님의 때를 밀어주는 행위가 단순한 돈벌이 수단을 넘어 ‘이웃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상생의 원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축제 초청 가수 콘셉트의 배우가 극 사이마다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의 유쾌한 춤으로 활력을 제공하는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한바탕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극단현장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하동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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